누구나 한 번쯤은 내가 꿈꿔왔던 나의 모습을 상상해보곤 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그러한 동기로 책 <꽃은 누구에게나 핀다>를 펴보게 되었다. 꿈을 그리고 있지만 더딘 거 같은 나의 모습을 보면서 책제목에서부터 전하는 메시지는 나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를 다시금 불어넣어 주었다. 목표와 꿈을 향해 오늘도 달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응원을 건넨다. 출판은 북로망스이고, 2023년 9월 19일에 발행했다.
책 <꽃은 누구에게나 핀다> 저자
SNS를 통하여 이미 수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오은환 저자는 사람들로 하여금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할 수 있게끔 동기부여를 한다. '오콘목달'이라는 말은 이미 저자를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익히 유명한 단어이다. '오! 콘텐츠로 목표 달성했어!'라는 말로 수많은 사람들이 SNS상에서 콘텐츠를 통하여 자신만의 성공을 이루는 활동이다. 저자를 통한 많은 성공담을 통하여 저자의 강의는 매달 전석 매진을 이루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쳐오고 있다.
추천독자
이 책의 프롤로그 다음에 첫 장은 이렇게 시작한다. "모든 꽃은 가장 아름다운 때, 가장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지금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당신은 활짝 피어날 존재임을 잊지 마세요." 자신이 꿈꾸는 꿈이 멀어지게만 느껴지는가? 당신이 누구든지, 어디에서 지금 무엇을 하고 있든지 간에 저자는 모든 꽃은 피어난다고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 있다. 저자 또한 꿈을 이루기까지 흔들리는 시간을 보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시간들을 그저 바람에 흩날리는 꽃처럼 흔들거리며 버텨내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많은 책들을 읽고, 현장에 나가서 실제로 부딪쳐보고, 많은 멘토들에게 도움을 받았다. 그 와중에 꼭 필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자신의 모습이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간다면 꽃은 결국에는 가장 아름다운 때에 아름답게 피어날 테니깐 말이다. 저자는 현재 수 만 명의 사람들 앞에서 강의하고, 수 십억의 매출을 이뤄내는 한 기업의 대표가 되었다. 지금 자신의 때가 오지 않고, 더디보여서 의기소침해 있는 가?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서 달려가는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한다. 분명 당신도 당신의 때에 아름다운 꽃을 피울 것이다. 그것도 아주 활짝 피울 것이다.
책리뷰
책의 제1장에서 나오는 고통을 대하는 삶의 태도에 관한 예화는 참 많은 깨달음을 준다. 한 청년이 고통의 시간을 보내면서 노인을 찾아가 고통에 대한 삶의 지혜를 구했다. 노인은 청년에게 세 양동이에 물을 받고 끓이라고 했다. 물이 끓자 세 양동이에 각각 당근, 달걀, 그리고 찻잎을 넣으라고 했다. 청년은 노인이 시키는 대로 차례대로 당근, 달걀, 찻잎을 각각의 끓는 양동이에 넣었다. 잠시 후, 노인이 청년에게 말했다. "물이 끓는 시간은 삶에서 고난의 시간이라네. 고난 속에서 세 가지 대상들이 어떻게 변하였는지 보게나." 끓는 물속에서 당근은 부드러워졌고, 달걀은 속이 단단해졌으며, 찻잎은 물 전체를 향기롭게 하면서 차를 우려내었다. 고난의 시간을 통해서 절망과 불평을 선택할 것인지, 고난의 시간이 결국에는 자신을 더욱더 성장시키고 변화시킬 축복으로 받아들일지는 우리에게 달려있다. 고난을 통하여 나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을 더 깊고, 넓게 이해할 수 있게 되며 우리의 내면이 더욱더 유연해지고, 한편으로는 더 단단해지기도 한다. 또한 우리가 멘토를 만날 때는 한 멘토뿐만 아니라 여러 멘토에게서 받은 다양한 지혜와 경험들을 융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나만의 독특한 스타일이 만들어지고 그것이 곧 나의 명성이 된다. 나를 알아주는 이가 없다고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스스로 노력하는 유능한 멘티가 되어야 한다. 훌륭한 멘토도 그러한 멘티를 곁에 두기를 원한다. 이 책의 제2장에서는 사소한 행동에 대해서 설명한다. 사소하지만 결과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행동들에 주목해야 한다. 저자 했던 다이어트 이야기가 적절한 예화가 된다. 살을 빼기 위하여 정말 독한 마음을 가지고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학교 운동장을 돌면서 부단한 노력을 했다. 결과적으로 3kg 정도의 체중이 감량됐다. 그가 들이 노력에 비해서는 참으로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였다. 하지만 후에 그는 체중감량에 있어서 식단조절이 90%의 영향을 차지하고 운동이 10%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식단조절을 통하여 결국에는 만족할 만한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이를 계기로 무엇을 시작하기에 앞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사소하지만 결과에 크게 영향을 주는 행동이 무엇인지 먼저 알아내는 것이 우선순위가 되었다. 이것을 저자는 '사중행동 알기'라고 칭한다. '사중행동 알기'를 하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고, 헛수고를 하지 않게 된다. 언제나 단순한 것이 복잡한 것을 이긴다는 말처럼 '사중행동 알기'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제3장에서는 우리가 삶에 변화를 경험하고 싶고,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있지만 지금 당장 실행하지 않고 멈춰서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그것은 타성에 젖어서 고장 난 '마음속 스프링' 때문이라고 말한다. '아직까지는 그렇게 절망적이지 않아'라는 생각이 지금 당장 변화를 위한 실천을 주저하게 만든다. 마음속의 고장 난 스프링이 우리를 현실에 안주하게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서울대학교 황논문 교수는 변화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목표에 대한 결과만 바라보고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과정에 '몰입'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몰입할 때 본인이 끌어낼 수 있는 최대의 역량이 나오고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 낸다. 우리는 이를 통해서 성취감과 만족감을 맛보게 되는데 이때 행복을 느낀다. 좋은 결과와 행복감을 통하여 우리는 꾸준하게 변화를 지속할 수 있게 된다. 변화를 위해 몰입하고 싶다면 우리는 몰입할 대상을 정해야 한다. 몰입의 대상을 정한 후 그 대상에 온전하게 몰입해야 한다. 제4장은 자신이 달성하고 싶은 목표를 선명하게 정의하고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울 것을 강조한다. '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고, 관리할 수 없으면 개선시킬 수 없다.'라고 경영학의 거장인 피터 드리커의 말처럼 모든 계획을 수치화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이제 우리는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기간을 정하며, 수치화해서 경과를 추적하고 개선시켜나가야 한다. 꽃은 누구에게나 핀다. 자신의 가능성을 의심하지 말고 살아온 순간마다 의미가 있음을 기억하자. 그리고 그 모든 노력 끝에 당신의 삶에도 가장 아름다운 꽃을 피우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