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인문고전 열풍을 일으킨 주역이 바로 여기 있다. 책 <리딩으로 리드하라>는 60만 독자들에게 인문고전의 중요성과 인문고전을 읽는 방법을 소개한다. 부제 '세상을 지배하는 0.1퍼센트의 인문고전 독서법'처럼 세계 역사를 이끌어 온 0.1퍼센트의 소수 사람은 공통적으로 인문고전을 읽었다. 그들이 사랑한 인문고전 안에는 정말 어떤 비밀이 담겨있는 걸까? 출판은 차이정원이며 2016년 4월 5일 발행했다.
책 <리딩으로 리드하라> 작가소개
이미 <꿈꾸는 다락방>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일독> <에이트>와 같은 베스트셀러를 비롯한 서른 권 이상의 쓴 책을 쓴 이지성 작가가 썼다. 작가로서 주목받지 못하던 오랜 무명 기간 동안 그는 고통의 시간을 겪으며 천재들의 저작을 죽기 살기로 파헤쳐서 자신의 두뇌를 조금이나마 달라지게 하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인문고전 독서에 인생을 걸어보기로 다짐했다. 그는 하루 몇 시간씩 인문고전 독서를 하면서 자신이 얼마나 평범하다 못해 '바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단순히 인문고전 책을 읽는다는 게 아니라 인문고전을 통하여 천재들의 두뇌에 접속하고 이를 실천하자 정말 무지의 어둠 속에 실오라기 같은 희망의 빛을 보게 되었다. 돌덩이처럼 굳어있던 자신의 두뇌가 서서히 변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는 2014년부터 '차이에듀케이션'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서 자기 계발 및 인문학 프로젝트를 이끌어 오고 있다.
추천독자
저자의 말을 빌리겠다. 두뇌가 바뀌는 것을 경험하고 싶은가? 그것도 혁명적으로 바뀌는 것 말이다. 인문고전은 사람의 두뇌를 혁명적으로 바꾸어 놓는다. 인문고전은 인류 역사의 중심 속에 있었던 진정한 천재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지혜와 철학을 담아놓은 책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자신의 우둔한 두뇌를 혁명적으로 바꾸고 싶은 사람에게 인문고전을 권한다. 그리고 인문고전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막막하거나 실제 인문고전을 읽고 삶이 변화된 사람들을 알고 싶다면 역시 이 책을 권한다. 이제 당신도 변화된 두뇌를 가질 준비가 되었는가?
책리뷰
아인슈타인, 아이작 뉴턴, 윈스턴 처칠, 토마스 에디슨 이 외에도 인류 역사를 새로 쓴 우리가 알고 있는 진짜 천재들이 있다. 하나같이 그들의 공통점은 인문고전을 즐겼다는 것이다. 그들은 인문고전을 통해서 자신의 결점을 극복하고 혁명적인 두뇌를 갖게 되었다. 짧게는 100년에서 200년 이상, 길게는 1000년에서 2000년 이상 살아남은 책을 우리는 고전이라고 말한다. 세상에 책이 고전과 비고전 두 종류로 나뉜다고 말해도 무방할 것이다. 고전은 천재들이 그들의 정수를 담아놓은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문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인류 역사상의 진정한 천재들과 대화하고 그들의 지혜와 삶을 나누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딱딱하게 굳은 두뇌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인문고전을 올바르게 읽는다면 우리의 두뇌도 반드시 변하게 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왜 미국의 세인트존스 대학의 4년 교육과정이 100권의 인문고전을 읽고 토론하고 에세이를 쓰는 것이 전부인지, 하버드 대학교수가 칼 비테의 '다른 교육'을 극찬하는지, 삼류 대학교 중 하나였던 시카고 대학이 어떻게 노벨상 수상자를 많이 배출한 일류 학교가 되었지 이 모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실제로 전 세계 상위 0.1퍼센트의 부자들은 인문고전을 가까이하고, 인문고전을 사랑한다. 최고의 경영자가 갖추어야 할 자질에는 본질경영, 전략경영, 인재경영이 있다. <손자병법>은 본질경영과 전략경영의 완벽한 교과서이고, <논어>는 인재경영의 필독서이자 우리나라 최고경영자들이 손꼽는 교과서이다. 그들은 소크라테스의 대화법에 많은 관심을 두고 실제로 자신의 삶에 적용하면서 살아간다. 소크라테스는 상대방이 무지하다는 사실을 깨우치게 하고 질문법을 통하여 진정한 앎의 단계로 이끌어낸다. 소크라테스의 질문은 첫째, 본질이 아닌 것을 본질로 알고 있는 사람의 고정관념을 깨뜨린다. 둘째, 상대방에게 진정한 본질이 무엇인가 계속 탐구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그 탐구의 과정을 통해서 진정한 앎의 세계에 이르게 한다. 저자는 아이들이 어릴 적부터 인문고전을 접하고 인문고전을 가까이하게 할 것을 권한다. 하지만 초등학교 2학년 때 이전까지는 실컷 뛰놀게 하고 그 이후로 인문고전을 읽히게 하라고 한다. 인문고전은 진정으로 사람의 두뇌를 변화시킨다. 세상을 지배하는 0.1퍼센트 사람들의 인문고전 독서법을 소개한다. 첫째, 마음을 다하여서 인문고전을 사랑하라. 둘째, 인문고전의 책장을 뚫을 기세로 읽어라. 셋째, 인문고전을 읽으며 자신의 한계를 처절하게 인식하라. 넷째, 읽고 또 읽어서 책이 닳도록 하라. 다섯째, 필사하되 연애편지를 쓰듯 하라. 여섯째, 진정으로 인문고전과 통할 때까지 사색하라. 일곱째, 단순히 읽는 데에서 그치지 말고 '깨달음'을 얻어서 변화하고 적용하라. 저자는 단순히 인문고전을 해치우는데 급급하지 말 것을 강조한다. 진정으로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온 마음을 다하여서 읽고, 필사하고, 사색하고 그 책과 통한다면 당신의 두뇌는 틀림없이 변화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