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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바보 엄마> 작가소개 추천독자 책내용

by 책읽는 조이 2023. 6. 7.

수많은 육아정보와 노하우가 쏟아져 나오는 요즘 시대에 책 <바보엄마>의 저자 권미나는 세상에서 주는 조언과 지식이 아닌 하나님 앞에 부르짖고 구하는 방법밖에 몰랐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을 바보엄마라고 소개하는지도 모른다.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마다 방법을 알려주시고 길을 열어주셨던 경험들을 담은 이 책은 수많은 크리스천 엄마들에게 신앙인으로서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부제 <가슴과 배로 낳은 여섯 아이, 눈물의 기도와 말씀을 양육하기>인 이 책은 규장에서 출판했고 발행은 2020년 4월 27이다. 

책 <바보 엄마> 작가소개

첫 아이가 태어났을 때 아이가 왜 우는지 아이에게 언제 분유를 줘야 하는지, 기저귀는 어떻게 가는지 그야말로 육아에 대한 지식이 하나도 없어 스스로 바보 엄마라고 소개하는 저자 권미나. 그가 자신을 바보 엄마라고 하는 이유는 사실 다른 곳에 있다. 그토록 육아에 대해 지식이 하나도 없고 정말 맨땅의 헤딩하는 심정으로 아이를 한 명 한 명 키웠지만 그때마다 단순히 하나님 앞에 나아가 눈물로 부르짖으며 방법을 구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분을 의지하는 것, 그것이 그의 유일한 해결책이었다. 하나님 앞에 문제를 내어놓고, 기도하고 부르짖을 때마다 하나님께서 방법을 알려주시고 도와주심을 경험했다. 그래서 그는 세상의 수많은 지식이나 화려한 교육보다도 하나님 앞에 나아가 아이를 위해 기도하는 그 방법이 가장 탁월하다고 말한다. 또한 육아를 하는 그 기간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께 나가는 귀한 시간이라고 전한다. 현재 그는 여섯 아이를 출산과 입양을 해서 키워낸 엄마다. 또한 저자는 남편과 함께 선교사로서 2016년 말레이시아로 파송받아 선교사를 돕는 MSM(Missionary Support Mission) 사역을 감당해오고 있다. 

추천독자 

육아에 있어서 당신 스스로가 바보 엄마라고 생각이 드는가? 첫 번째로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특별히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으로서 어떻게 하면 아이를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키워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잘 해결해 줄 것이다. 세상에서 말하는 가치와 기준이 아닌 말씀과 기도로 아이를 양육하는 방법이 저자가 아이를 키우면서 했던 고민과 경험 속에 잘 녹아들어 있다. 또한 많은 엄마들이 육아를 하면서 바쁘고 지쳐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멀어지고 신앙적으로 바닥을 경험한다고 말하지만 저자는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아이를 키우며 많은 문제와 어려움을 하나님 앞에 부르짖고 더욱더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귀한 시간이다. 하나님과 멀어지는 시간이 아니라 도리어 하나님과 더 친밀해지는 시간이다. 그렇기에 현재 육아를 하며 하나님과 관계가 많이 멀어졌다고 생각한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기 바란다. 아이를 키우며 하나님을 더욱더 만나고, 그분의 도우심을 경험하며 놓쳐버린 하나님과의 관계가 다시 회복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육아를 하면서 자신감을 많이 잃어버렸다면 이 책 속에 여섯 아이를 출산과 입양해 온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서 자신감이 회복되고 깊은 위로와 감명을 받게 될 것이다. 

책내용

이 책은 총 6장의 장으로 소개되고 있다. 1장 바보엄마는 정말 몰랐다. 2장 바보 엄마는 울고 또 울었다. 3장 바보 엄마는 절망했다. 이렇게 1장부터 3장까지는 저자가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얼마나 어리숙하고 아이에 대해서 무지했는지 자신의 지식과 능력이 바닥임을 깨닫고 힘들어했던 경험들이 소개되어 있다. 4장 바보 엄마는 말씀으로 양육했다. 5장 바보 엄마는 하나님만 의지했다. 이렇게 4장과 5장은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 하나님 앞에 나아와 아이를 말씀과 기도로 양육하는 모습이 나온다. 저자는 아이에게 철저하게 말씀을 가르치고 암송을 하게 하면서 말씀이 어린아이 때부터 마음속에 심기도록 하는 것이 엄마의 사명이라고 말한다. 또한 말레이시아에 파송되어 선교사를 돕는 사역을 하면서 한국이 아닌 타지에서 아이를 키우며 겪게 되는 고충들을 이야기한다. 마지막 6장은 자신은 어리숙하고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늘 기도하며 울기만 했던 초보엄마가 이제는 주위에 가난한 자를 돌보고 소외된 자를 살리는 귀한 일을 감당하고 있는 모습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