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사고 해서 벗어나 평범하지 않게 돈을 벌라고 말하는 책 <부의 추월차선>을 소개한다. 40년 동안 하루 8시간씩 일을 하고 일 년에 한두 번 휴가를 가지면서 50대에 부자가 되고 싶은가. 아니면 5년을 일하고 20대, 30대에 이미 40년 동안 돈, 시간으로부터 자유한 부자가 되고 싶은가. 이 질문에 모든 사람이 두 번째라고 답하지만 대다수의 사람이 첫 번째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선택하며 거의 일평생을 살아간다. 진정으로 젊은 나이에 부와 시간, 자유를 얻는 방법이 있는 걸까? 이 책의 부제에서 설명하듯이 '부자들이 말해 주지 않는 진정한 부를 얻는 방법'을 알아보자.
책 <부의 추월차선> 저자
10대 시절 그가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서 경험했던 90초의 시간은 그의 인생을 바꾸어놓았다. 이 책의 저자 엠제이 드마코는 영화 <캐논볼>에 등장해서 유명해진 람보르기니 카운타크를 그날 처음 보게 되었다. 그리고 뭔가에 홀린 듯 운전석으로 가서 차주에게 "직업이 뭔지 여쭤봐도 될까요?"라고 질문한다. 그리고 젊은 차주의 답변은 그가 예상한 유명인, 운동선수, 연예인, 재벌 2세와 달리 '발명가'라고 전해 듣게 된다. 그날 이후로 람보르기니 카운타크는 그의 드림카가 되어 그 사진을 자신의 방 벽에 붙여놓고 타고난 재능이 없이 젊은 나이에 백만장자가 된 부자들을 연구하면서 그들의 삶에 집중하게 되었다. 우여곡절의 시간 끝에 그는 차량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Limos.com'웹사이트를 설립하고, 결국 30대에 그토록 꿈꾸던 백만장자의 사업가이자 발명가가 된다. 현재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 거주하며 추월차선식 경제적 자유를 즐기며 살고 있다.
추천독자
당신이 이 책 제목을 보고 나서 이 책을 집어 든다면 다른 건 몰라도 당신은 부자가 되고 싶을 것이다. 부자란 말이 뭔가 잘 와닿지 않는다면 이렇게 말해보자. 재정적인 자유를 얻으며 부유한 삶을 꿈꾸고 있는 당신이라면 이 책의 추천독자로 제격이다. 재테크, 주식, 부동산, 저축등 수많은 금융 관련 서적이 서점 진열대에 하루가 멀다 하고 다른 책으로 교체되고 있지만 미국 아마존 금융, 사업분야 1위로 국내의 유명서점에서 10년 동안 베스트셀러인 데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오늘도 재정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고 있는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한다.
책리뷰
이 책에 따르면 부자가 되는 길에는 지름길이 있다. 그리고 부를 향한 재무 지도 세 가지를 소개하는데 인도로 가는 지도, 서행차선으로 가는 지도 그리고 추월차선으로 가는 지도이다. 이 세 가지 지도는 각각의 다른 목적지를 향하고 있다. 인도로 가는 지도는 가난, 서행차선으로 가는 지도는 평범한 삶 그리고 추월차선으로 가는 지도는 부유한 삶이다. 각각의 지도는 자신이 지니고 있는 부에 대한 가치관에 따라서 만들어지게 된다. 지극히 평범하며 특별한 인생의 목표나 꿈도 없이 10대 시절을 보냈던 이 책의 저자가 그의 드림카인 람보르기니와 그 차주를 만난 이후부터 그의 인생과 부에 대한 가치관은 달라진다. 그는 나이가 많이 들어서 은퇴할 때쯤 평생에 일하고 저축하여 부자가 되는 삶이 아닌 젊은 시절에 부자가 된 사람들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그것도 부모의 재산이 많아 부유한 재벌 2세나, 연예인, 유명 운동선수를 제외한 자수성가 해서 젊은 시절 부를 얻은 사람들 말이다. 그는 여러 일을 경험하며 시행착오 끝에 온라인 리무진 예약 서비스를 창설한다. 그리고 그 비즈니스가 더욱더 유명해지고 번창하게 되면서 많은 부를 얻게 되고 결국 자신의 시간과 자유를 할애하지 않고도 스스로 돈을 벌어주는 시스템과 돈 나무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스스로 돈을 벌어주는 시스템과 돈 나무에 대해서 알기 전에 우리는 이제껏 알고 있던 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고쳐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그동안 자신의 인생을 바쳐 일을 하고 더 많이 일하고 더 많이 저축할수록 65세 은퇴할 즈음 더 많은 부를 얻게 된다고 생각해 왔다. 또한 자신의 직업이 수입의 유일한 원천으로 생각하고, 더 많은 시간을 일하고 일, 저축, 투자를 40년 동안 반복한다면 10년쯤 더 빨리 은퇴할 수도 있다는 소망을 가졌다. 그렇긴 때문에 검소, 절약, 저축, 투자, 교육, 직장 내 승진 등을 중요시 생각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부와 직업에 대한 가치관은 우리를 부유한 삶으로 이끌지 못한다. 결국 직장에서 평범하게 일을 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나의 시간의 자유를 다 할애하며 돈과 바꾸는 것이다. 결국 돈으로 자유로운 삶을 사기 위해 나의 자유를 파는 행위인 것이다. 우리가 이제까지 부의 길이라고 믿었던 많은 것들의 함정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앞서 말한 것들은 나라의 경제적인 상황도 따라 주어야 하고, 내 삶의 수입원이 오로지 나의 직장에 있기 때문에 많은 부분에 있어서 내가 통제권을 가지고 있다기보다는 많은 상황에서 통제권을 빼앗기 있는 상황인 것이다. 부의 추월차선에서는 부에 대한 통제권이 나에게 있어야 한다. 내가 하고 있는 일과 나의 수입원을 내가 통제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것이다. 그러려면 당신은 인생의 중심을 통제권이 없는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에 맞춰야 한다. 누군가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를 소비하고 누군가 운영하고 있는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은 나에게 통제권이 없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처럼 생산해야 한다. 하지만 많은 가난한 사람들은 이를 반대로 하고 있다. 부자처럼 소비하는 것을 우선시한다. 부의 법칙은 간단한다. 생산자는 부자가 되고 소비자는 가난해지는 것이다. 당신이 생산자가 되려면 사업가이자 혁신가가 되어야 한다. 세상에 가치 있는 무언가를 생산해야 한다. 즉, 이 책에서 말하는 돈이 열리는 돈 나무는 추월차선 사업이다. 다섯 가지 추월차선 사업 씨앗을 소개하면 임대시스템, 소프트웨어 시스템, 콘텐츠 시스템, 유통 시스템, 인적 자원 시스템이 있다. 돈 나무의 열매는 소극적 소득이며 당신의 시간과 관계없이 당신에게 돈을 벌어다 줄 것이다. 사업을 할 때는 "내가 이 세상에 내놓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고민해봐야 한다. 결국 세상에 가치를 내놓는 다면 세상은 당신에게 돈을 가져다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