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책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 저자 추천독자 책리뷰

by 책읽는 조이 2023. 5. 8.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 책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의 저자 개그맨 고명환. 그가 죽음의 문턱에서부터 시작했던 '책 읽기'는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그간 독서를 통해 얻은 인생의 내공들을 이 책에 모아놓았다. 출판사는 라곰이고 2022년 9월 19일에 발행했다. 현재 교보문고 경제/경영 부문 101위의 베스트셀러이다. 

책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 저자 

저자 고명환은 일생일대의 교통사고를 당한다. 그 이후 앞으로 사흘 밖에 살 수 없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해 듣는데  그 상황 속에서 그는 삶의 큰 깨달음을 얻고 '책 읽기'에 몰두하게 된다. 두 달간 병실에서 50여 권의 책을 읽으며 인생의 부를 얻기 위한 내공들을 처음으로 발견하게 된다. 책을 통하여 장사하는 법을 배우고 그 결과 10년간 연매출 10억 원 이상을 올리며 골목장사의 고수라고 불린다. 지금도 계속해서 '책 읽기'를 강조하며 독서를 통해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행동하며 삶의 방향이 바뀌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삶에서 실현하고 있다. 장사-집필-강연-진행-공연 등으로 계속해서 돈의 선순환을 만들어내어 경제적인 자유를 얻은 그는 현재 삶의 지혜와 내공들을 아낌없이 필요로 하는 곳에 나누고 있다. 

추천독자

책의 제목이 극명하게 말해주고 있다.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 이 책은 돈을 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 돈을 벌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벌 수 있을지 막막한가?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이 책은 저자가 연 매출 10억 원의 장사의 고수가 될 수 있었던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의 2장 '지속가능한 흐름을 만드는 장사 내공'을 보면 장사를 하기 위한 더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부록에서는 지금 당장 실행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도 소개한다. 또한 삶에서 불안하고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들 때 이 책을 추천한다. 저자는 무한 긍정과 매일감사를 강조하는데 이 또한 독서를 통한 그의 인생내공이다. 내일을 위한 삶이 아닌 오늘 당장 당신이 행복해지라고 권하는 그의 말에 설득될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라고 하지만 저자는 사실 돈을 좇는 삶이 아닌 돈을 밀어내면 돈이 저절로 따라온다고 역설적으로 말한다. 이 책을 펴는 당신도 돈의 노예가 아닌 돈을 밀어내는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사람이 되기를 그래서 역설적으로 돈을 더 잘 벌기를 바란다. 

책리뷰 

이 책은 크게 네 가지 내공을 소개하고 있다. 1장 '흔들림 없는 삶을 세우는 인생내공, ' 2장 '지속가능한 흐름을 만드는 장사내공, ' 3장 '생각의 전환을 만드는 독서내공, ' 그리고 마지막 4장 '돈의 선순환을 만드는 부의 내공'이다. 1장 인생내공에서는 인생에 있어 딱 두 가지를 소개한다. 첫 번째는 선택할 수 있는 것, 두 번째는 받아들여야 하는 것. 우리가 하루의 무엇을 먹을지, 무슨 옷을 입을지를 선택할 수 있지만 오는 비를 멈추게 하거나 코로나 19와 같은 전염병을 막을 수는 없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팁이 있다. '왜'를 '어떻게'로 바꾸는 것이다. 이것은 사소한 것부터 심각한 것까지 적용할 수 있다. "왜 오늘 장사에 이렇게 손님이 없지?"는 "어떻게 하면 손님이 많이 있을까?" "왜 난 늘 돈이 없지?"를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로 말이다. 걱정은 머무는 것이고 선택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인데 여기에 답이 있다. 그리고 저자는 행복의 비결에도 딱 두 가지를 말한다. 성장과 감사이다. "나는 성장하고 있는가?""나는 진심으로 모든 것에 감사하고 있는가?" 삶이 불안하고 답답하다면 스스로에게 이 두 가지 질문을 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오늘 당장 행복해지는 삶을 살기를 권한다. 환경과 상황이 어떠하든 남의 눈치 보지 말고 오늘 당장 행복할 권리를 찾아라. 그리고 당장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아라. 2장에서 그는 끌어당김의 법칙과 임계점을 언급한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그가 독서를 통해서 얻은 삶의 지혜와 통찰이 앞을 미리 내다보고 장사에서 필요한 많은 내공들을 깨닫게 해 주었다. 그래서 돈이 자연스럽게 쌓이고 또 그것이 선순환이 되어 계속해서 실현되고 있다고 말한다. 임계점은 어떤 물질의 상태가 변하는 순간을 말하는 과학용 어이다. 예를 들자면 물이 섭씨 100도씨가 되어 수증기로 변할 때가 임계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독서를 하면 임계점이 돌파되는 순간들을 경험하게 되는데 저자의 경험에 따르면 약 50권 정도씩 새로 읽었을 때 새로운 임계점에 돌파하는 것을 느꼈고 이를 통한 삶의 지혜와 내공이 한층 더 쌓여가는 것을 경험했다고 한다. 독서와 장사가 끊임없이 끌어당김의 법칙과 임계점으로 관계가 이루어진다. 3장에서는 그의 독서내공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독서를 통해서 그의 삶이 송두리째 바뀌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의 독서법은 과연 어떠할까? 그는 다양하고 많은 책을 읽기로 유명하지만 책에서 '딱 한 줄만 챙기기'를 강조한다. 사람마다 자신이 감명받은 문장이나 간직해야 할 문장이 다를 것이다. 욕심부리지 말고 딱 한 줄만 제대로 가져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그는 실제로 수천 페이지가 넘는 <사기열전>을 읽고 나서 '내가 남에게 준 것은 잊어버리고 남에게 받은 것은 꼭 기억하고 살자'라고 남겼다. 또한 1,700페이지의 <돈키호테>를 읽고 "행운은 빼앗아갈 수 있지만 노력과 용기는 빼앗기지 못할 거야"라는 한 줄을 기억했다. 수백 수천 페이지를 읽든 나에게 기억되는 한 문장이 중요하다. 이 한 줄의 문장은 내 삶에서 때로는 단 칼처럼 또 때로는 방패처럼 사용될 나의 진정한 자산이 될 것이다. 그의 독서법 중의 또 다른 흥미로운 방법은 '10쪽 독서법'이 있다. 책 한 권을 딱 10쪽씩 읽는 것이다. 하루에 책을 300쪽씩 읽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30권의 책을 10쪽씩 읽는 것은 보다 쉽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기 계발이라던지 문학이라던지 한 가지 분야만 읽으면 안 된다. 30권의 책이라고 하면 자기 계발, 문학, 비문학, 고전, 에세이 등 여러 가지 분야의 책들을 골고루 섞는 것이다. 또한 읽기 어려운 책들도 중간중간에 조금씩 넣어둔다. 이렇게 하면 많은 분야의 책들이 머릿속에서 한 번에 섞이면서 융합된다. 그리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만들어낸다. 그는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에서 나온 '엉망진창의 힘'을 소개한다. 이어령교수는 "미국은 엉망진창의 민족끼리 섞여서 엉망진창으로 살지만, 그 엉망진창에서 나오는 창의력이 대단하다"라고 말한다. 저자는 딱딱해진 나의 뇌를 여러 권의 책으로 휘저어 나의 뇌를 깨어나게 하라고 권하고 있다. 마지막 4장에서는 월급 외 100만 원을 만들기 위해 아침에 두 시간씩 일어나라고 말하고 있다. 정말 간단하게 평소 일어나는 시간보다 두 시간 먼저 일어나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질문하라고 한다. "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질문을 던지고 책을 읽으라고 한다. 저자는 사람마다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만의 속도로 나아가라고 말한다. 돈에 조바심을 내고 돈을 좇으면 돈에 노예가 되는 삶을 산다. 안타깝게도 돈은 쌓이기보다 멀어져 간다. 돈을 좇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독서를 통한 삶의 내공을 쌓아가면 좋은 아이디어가 생기고, 좋은 아이디어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결국 돈이 쌓여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